물에 떠있는 패들보드 위에서 요가를 하는 사진을 우연히 보고 홀린듯이 sup 요가 수업을 신청했습니당ㅋㅋㅋ 8시 시작 초급반과 9시 시작 중급반이 있었는데, 요가의 난이도 차이인줄 알고 요가 경험이 없는 저는 초급반으로 신청 꼬꼬! 수업 당일날 선생님께 물에 빠지면 어쩌죠..? 라고 물어봤는데 물에 빠질 일이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초급반은 모래에 패들보드를 놓고 요가를 하는 것이더라규용?!? 충격???? ㅎㅎㅎㅎ 그래서 이번엔 초급 수업을 듣고 다음번에 중급 들으러 오기로 했어요!! 요가 동작 거의 모르는데 초급 수업에서 다양한 자세를 배워서 나중에 중급 할때 잘 따라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초급 안듣고 중급 바로 했으면 물에 100% 빠졌을거 같은 느낌적 느낌..! (초급 듣기 다행이었어요 속닥속닥)
Sup 요가 초급 수업은 센터 내부 교육장에서 패들보드 기초를 배우고, 해수욕장에서 요가를 하고, 바다로 나가서 패들보드를 타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탄탄한 커리큘럼이라서 좋았어요????
선생님 두분도 스탭 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시고, 사진도 만족스럽게 잘 찍어주셨어요 ㅎㅎㅎ 완전 롱다리처럼 나와서 대만족????
포토 타임때 갑자기 선생님이 삽질을 하시길래 뭐하시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등장한 야자수나무 ㅋㅋㅋㅋㅋ 사진에 정말 진심이시네요 ???? 담엔 유연성을 길러서 더 멋진 자세로 사진 찍을거예용~~!! 조만간 또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