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 (Stand Up Paddle board) 임상효과 검증 연구에 참여하게 된 참여자 입니다. 좋은 기회로 부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찾은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합니다. 

광안리를 지나가다 SUPrise 와 펭수를 볼 때는 이게 머지? 썹? 서핑인가? 그냥 어린치구들이 가끔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보기만 했는데 저도 할 수 있더라구요. 배워보기 운동으로 그리고 레저, 취미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말 괜찮은 활동인 것 같습니다.

연구를 통해서 8주간, 주 3회 운동을 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SUP 강습은 크레이지 서퍼스의 ACE 동엽코치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 24회 동안 항상 미리 나와서 준비해주시고, 

풍향과 파도를 살피며 당일의 날씨에 따라 수업진도를 나가주셨습니다. SUP 교육 뿐만 아니라 패들보드로 인명구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모래사장에서 오래 서 있는 법 등등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많은 Tip들을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사진도 너무나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UP 활동을 끝마치고 나서 수영구에서 운영하는 샤워시설이 있었는데요. 시설이 깨끗해서  찝찝하지 않고 개운하게 하루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다이슨 헤어드라이어도 있다는~~~)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로 이런 연구를 할 수 있었고, 부산에 살아서 참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이 SUP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