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런 리뷰 쓰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늘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쓰네요~ ㅎㅎ 평소에 물과 친하지 않았던 저는 이번에 좀 큰 도전을 해봤어요!! 패들보드를 타보기로 했죠. 광안리에 보니 패들보드와 바다 요가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엇 이건 뭐지하고 찾아보니 재밌어보였어용!! 저는 아직 쫄보기 때문에... 해변에서 요가를 하고 패들보드를 타는 초급요가를 신청했습니다. 일단 요가고 뭐고 바닷가에 도착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구요~ 바다에 깔려있는 보드를 보니 조금 무서웠는뎅.. 먼저 요가하고(제가 요가는 쫌 해용) 마음이 편해진 상태로 패들보드를 탔어요~ 광안리 바다를 멀리서 보기만 했지.. 이렇게 들어와서 둥둥 떠 있어본 적은 처음인거 같아요!! 해변에서 요가하는거부터 바다 위에서 패들보드를 타는 것 까지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또 돌아가야할 일상이지만 그래도 잠시마나 일상을 탈출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ㅜㅜ 좋은 프로그램이고,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