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바다 중에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생기 넘치는 곳은 광안리 바닷가라 느껴 자주 갔습니다 :D

수영구에서 애착을 갖고 관광으로 밀어주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오리처럼 동동~ 떠다니는 분들께 호기심이 갔었습니다. 

오리같이 보였던 분들은 '크레이지서퍼스' 직원분들과 함께 수상 교육을 배우고 있던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되게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낯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고 사무장님께서 든든하게 심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적응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물을 좋아하지만 수상 레포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제게 첫날부터 자세히 교육해주신 코치님들과 대표님 덕분에 바로 일어서서 탈 수 있었습니다.

첫날엔 좋았지만 다른 파트를 배우면 갈수록 겁이 조금씩 생겨 힘들었던 부분들을 코치님께 말씀드리면 직접 알려주시고 자세까지 코칭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생겨 점점 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풍랑 주의보로 바다에서 SUP을 탈 수 없을 때도 파도 적응 특훈도 해주시고 늘 애정으로 선수들 챙겨주시는 모습에 믿음직러운 우리 크레이지서퍼스 코치님들과 대표님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대회까지 안 다치고 안전하고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수영구민 선수분들 힘내시고 크레이지서퍼스 코치님들도 잘 부탁드립니다:D

마직막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강성태 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