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대회 수영구sup구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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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iyazi 조회 564회 작성일 23-06-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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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미한 호기심이였습니다
대회? 선수? 이게 된다고? 일단 시작의 발걸음은 신청과 함께 때기는 했으나... 물도 무서워하는 저로써는 패들 위에서 엉덩이를 든다는 자체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자꾸 시선은 물 아래를 쳐다보고 물의 울렁임은 멀미같은 울렁임으로 신체가 받아들이는 공포란... 3월이라 아직 추운 부분도 있고
급 나는 누구?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따신 이불 속과 스파가 떠오르면서 머리 속이 복잡해지면서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허나 그게 혼자였다면 아마도 중도 포기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시작한 사람들이 있고 첨 보는 사람이지만 의지하고 난 엉덩이 10센치 올렸을 뿐인데 그 전에 배웠냐고 너무 잘한다고 서로 칭찬하고 하면서 의지가 되고, 크레이지서퍼스 대표님을 비롯해 쌤들이 (망미1동은 하동엽쌤)뒤에 혹여나 쳐지면 그 한 명 옆에 와서 앞을 보시고 자꾸 아래를 보지마시고 앞만 보고 패들을 잡고 찬찬히 일어나기만 했는데도 딱 그 자세도 잘 하신거라고 칭찬하시면서 차근 차근 아이가 걸음마가 시작되었을때 처럼.
내가 이분들의 아이구나
난 사랑을 받고 있구나. 맞어 나도 아이들이 걷기 시작하면 옆에 아이가 인지 못하지만 많은 도구며 말의 칭찬들로 응원을 수없이 해줬던 그런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첫 패들을 저였던... 그때의 환희~~~~캬~~~~♡♡♡♡♡

정신없이 모두가 단합되는 대회가 지나가고 나니.
선수들의 끈끈함은 물론이고,
그 끈끈함은 아마도 잘은 모르지만 남자들의 전우애? 그런 느낌이 아마 이런 느낌인가를 간접 경험을 해보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으면서 전우애를 느낀 이분들과 수영구라는 곳에서 함께 웃고, 함께 즐기며, 강성태 구청장님이 말씀하신 이 넓은 자연의 바다를 수영구의 자랑 광안리 바다를 함께 이 사랑스러운 분들과 운동장으로 사용하면서 함께 sup를 오래 오래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의 여부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신
구청장님, 선수들을  잘 이끌어 전도해주신 크레이지서퍼스 모든 님들, 함께 손 꼭 잡고 가주신 우리 망미1동 가족 그리고 또 수영구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에브리바디 사랑합니다~~~♡

그 중에 최고의 최고는
우리의 크. 레. 이. 지. 서. 퍼. 스. ~~~!!!!!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