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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위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해변풍광 황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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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20-08-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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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위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해변풍광 황홀해요! 

SUP 성지 꿈꾸는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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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아카데미 정부 공모 선정 수영구청 총 15억 원 국비 혜택

서핑보다 훨씬 쉽고 가격도 저렴

이효리 등 연예인들 즐겨 타 화제

홈피 사전 예약제로 체험 행사 중

구청 "부산 대표 레포츠 정착 기대"

 

 

 

"'SUP(스탠드업 패들 보드·Stand Up Paddle Board)' 는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SUP은 두 발로 보드 위에 서거나 앉은 채로 노를 젓는 해양 레포츠로 최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다.

 

평소에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 박신정(34·수영구) 씨는 최근 SUP에 푹 빠져 있다. 박 씨는 "바다 위 뜬 SUP에 서서 광안대교와 해변 풍광을 바라보다 넋을 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SUP은 비슷한 해양 레포츠인 서핑보다 쉽고 가격도 저렴해 해양 힐링 스포츠로 제격이다. 박 씨는 바다 위에서 노를 저으며 여유롭게 SUP을 타다 보면 온 바다가 내 것이 된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SUP은 하와이 원주민들이 강가에서 이동할 때 처음으로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드 위에서 서거나 앉아서 노를 젓는 해양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효리, 소녀시대 유리, 한혜진 등 연예인이 즐기는 운동으로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SUP 성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 시민이 쉽게 즐길 수 있는 SUP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되고 SUP 대항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시민들과 피서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SUP 아카데미는 SUP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시설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SUP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수영구는 지난해 부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총 15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SUP 아카데미에 따르면, 6일 현재 아직 홍보가 덜된 상황에서도 피서객 100여 명이 아카데미에서 SUP을 체험했다.

 

 

 

이달 초 본격 운영 이후 체험객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SUP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은 아카데미 인터넷 홈페이지(www.gwangallisuprise.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도 차례이며 정원은 각각 30명이다.

 

체험객들은 전문강사의 기초이론교육을 받은 후, 안전요원들과 함께 바다에 나가 직접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며, 샤워비(3000)는 별도이다.

 

SUP 아카데미 관계자는 SUP을 체험한 후 너무 재미있다며 꼭 다시 오겠다고 말하는 체험객들이 많았다며 아직 운영 초기여서 서핑보다 이용객 수는 적은 편이다. 앞으로 홍보가 많이 이뤄지고 SUP 매력이 전파되면, 체험객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UP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으로 구는 SUP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광안리 일대를 SUP 성지로 확고히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구는 8SUP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대항전은 단거리, 장거리, 팀 레이스 등 11종목 15경기로 구성됐고,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 규모가 애초 400명에서 150명으로 축소됐다. 참가자는 대항전 전날 숙소에서 1차 발열 체크 및 문진표를 작성한다.

 

또 내달 SUP 달빛 투어(LED SUP Moonlight Tour), 모형 SUP 제작 및 경주대회, 문라이트 리그 등을 열 계획이다. 달빛 투어는 일몰 후 30분부터 오후 9시 사이 저녁 시간에 보드 양쪽에 LED를 부착해 안전하게 광안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구는 광안리해수욕장 해변 일부 구간에 SUP 존을 조성했다. 이 구간에는 LED 포토존, 서핑 애호가 라이브 바, 파라솔 10, 비치 베드 20개 등이 설치됐다. 광안리해변 주변 레저 스포츠 가게에서 S UP 등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는 피서객들은 파라솔과 비치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클럽대항전은 가족 모두가 즐기는 경기로 진행하며 이벤트 경기와 푸짐한 경품 행사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면서 광안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해양도시 부산을 알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갈색 피부 만드세요

 

광안리해수욕장 달라지는 것 

호메르스호텔 앞에 일광욕장 설치

펭수와 사진 찍으며 추억 쌓기

운영시간 연장 오후 7시까지

 

 

 

피서철 부산 대표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에 태닝존이 처리로 운영된다. 또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해수욕장운영시간도 달라진다.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호메로스 호텔 앞 해변 200m 구간에 태닝존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태닝은 피부를 햇볕에 노출해 갈색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광안리 태닝존에는 비치베드 50개가 설치되며, 해수욕장 개장시간에는 무료다.

 

구는 광안리해수욕장 운영시간을 기존오전 9~오후 6시에서 오전 10~오후 7시로 조정했다. 따라서 피서객들은 여름철 낮의 따가운 햇볕을 피해 비교적 선선한 초저녁에 해수욕할 수 있어 색다른 운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유명 크리에이터 펭수가 광안리 새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피서객들에게 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펭수 모형을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변공원에 각각 5개와 1개를 설치했다.

 

또 피서객들이 펭수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호메르스 호텔 인근에 로드 덱도 마련됐다. 펭수 생일인 88일을 맞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9일까지 펭수 모형에 고깔모자를 씌우고 생일상, 생일 케이크 모형, 풍선을 장식하는 등 볼거리를 늘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인 파라솔 구간도 늘었으며 샤워탈의장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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