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UP 메카 부산 광안리서 세계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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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21-12-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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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SUP(Stand Up Paddling) 대회가 열린다. 

강성태 수영구청장 취임 이후 광안리를 국내 SUP 메카로 만드는 데 역점을 기울여온 

수영구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KAPP(Korea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과 맺고 대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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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일 부산수영구청에서 수영구와 KAPP가 월드투어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수영구 제공 


수영구는 KAPP와 ‘2022 APP 월드투어’ 한국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이 협약에는 KAPP 박상현 회장은 물론 APP의 트리스탄 박스포드 대표가 유럽에서

 부산을 방문,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영구는 내년 9월로 예정된 APP 

월드투어 한국 대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APP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서평협회(ISA)로부터 ‘SUP 공식 프로페셔널 월드 챔피언십 투어’ 승인받은 단체다. 

APP는 본래 해외 지사 등을 두지 않는데, 내년 처음으로 한국 대회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KAPP가 설립된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트리스탄 박스포드 회장은 유럽권 윈드서핑과 롱보드, SUP 등 투어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을 지낸 선수이자 기획자이며,

 KAPP 박상현 회장 또한 스포츠 분야 다양한 라이센스 및 사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에서 해당 월드투어 대회는 향후 3년간 개최될 수 있다.

내년 9월 예정된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APP 월드투어 대회다.

 세계 54개국 랭킹 상위 60명의 프로 선수가 광안리를 배경으로 사흘간 SUP 대회를 진행한다. 

수영구 윤한탁 해양스포츠계장은 “광안리는 광안대교가 잠재 역할을 해 파도가 약하고 SUP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다. 

송정이라고 하면 서핑을 떠올리는 것처럼, 광안리를 SUP 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 년간 인프라 확충 및 SUP 인구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대회 개최를 계기로 부산과 광안리의 이름이 세계 SUP 선수·동호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차질 없는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211216.9909900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