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안리 ‘SUP Zone’, 부산에서 잠재력 가장 큰 관광지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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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1-03-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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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천마산 편백삼림욕장, 통영 디피랑 등 관광공사 인정받아

부산지역 16개 구·군 관광지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작지만 강한’ 잠재력을 지닌 관광지로 인정한 곳은?

정답은 광안리 ‘SUP Zone’이다.

수영구는 광안리 SUP Zone이 해운대구 그린레일웨이, 동구 이바구길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광안리 SUP Zone은 ‘Stand Up Paddle-board’를 체험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 SUP Zone이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그 잠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8000여만 원의 사업비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판촉 지원 등의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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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SUP Zone에서 제1회 광안리 남극 펭귄 SUP Festival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수영구청

수영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스포츠관광 특화사업에 선정돼 광안리 해변에 SUP Zone을 조성,
SUP 체험·교육·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 존에 이국적인 비치 파라솔, 비치 바, 포토존 등 이색적인 시설물도 설치해 관광객들이
해양레포츠는 물론 아름다운 광안리 해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이곳은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이곳에서 ‘제1회 광안리 남극 펭귄 SUP Festival’이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북구 천마산 편백삼림욕장이, 경남에서는 통영시 디피랑 등이 선정돼 이들 3곳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부울경 대표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http://www.leaders.kr) 박동하 기자